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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아동보호전문기관 방문…"아동학대 사각지대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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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아동보호전문기관 방문…"아동학대 사각지대 막겠다"

머니투데이
  • 박솔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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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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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4일 서울 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현장 방문했다./사진=대검찰청 제공
이원석 검찰총장이 4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아동학대 범죄 대응과 피해아동 보호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했다. 이 검찰총장은 "자기보호능력이 없는 아동들이 사각지대에서 학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범죄에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검찰총장 현장 방문은 검·경 등 수사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 마련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지난 2014년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시행됐지만 중대한 아동학대범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발생한 '울산 아동학대 사망 사건' 등을 비롯해 2021년 기준 아동학대 범죄로 사망한 아동이 40명에 달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또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아동 지원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역할 수행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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