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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속도조절하나"…원/달러 환율, 나흘째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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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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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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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94포인트(0.26%) 오른 2215.22, 코스닥은 11.45포인트(1.64%) 하락한 685.34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6.4원 내린 141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2.10.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94포인트(0.26%) 오른 2215.22, 코스닥은 11.45포인트(1.64%) 하락한 685.34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6.4원 내린 141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2.10.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로 큰 폭 내리며 나흘째 안정세를 이어갔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4원(1.15%) 떨어진 1410.1원에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지난달 28일 1439.9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9월29일 1438.9원 △9월30일 1430.2원 △10월4일 1426.5원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린 것은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가 확인되며 연준의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 퍼졌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전월대비 10% 감소한 1005만건을 기록했다. 지난대 6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컨세서스(전망치 평균)인 1110만건을 5만건 하회했다.

그동안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되지 않는 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 봤다. 고용호조는 미국의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계속 확장되는 경우 연준의 가장 큰 목표인 물가안정을 달성하기 어렵다. 그런데 미국 8월 구인·이직보고서에서 시장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를 높여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것이다.

이에 뉴욕증시도 크게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25.43포인트(2.80%) 오른 3만316.32로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는 112.50포인트(3.06%) 오른 379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60.97포인트(3.34%) 오른 1만1176.41로 장을 마쳤다.

달러화 가치만 오르는 이른바 '킹달러' 현상도 완화됐다. 달러화 지수(DXY)는 4일 1.42% 내린 110.067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같은 날 1.62% 오른 0.9983달러로 달러화와 유로화 가치가 같아지는 패리티에 근접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같은 날 1.33% 오른 1.1473달러를 기록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되며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됐고 비달러화 통화들이 강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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