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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일반기업 최초 '건축의날'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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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일반기업 최초 '건축의날' 국무총리 표창

머니투데이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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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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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내 카트팩토리, 컨벤션홀, 그리고 워크스페이스(사무실) 모습/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제18회 대한민국 건축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현대카드는 6일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리는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카드 팩토리, 가파도 프로젝트 등 주요 브랜드 건축물을 통해 국내 건축 문화 저변을 확대해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일반 기업으로는 최초로 건축의 날 표창을 받게 됐다. 그동안 건축의 날 표창은 건축계 원로나 건축사무소가 받아왔다.

국토교통부 상훈심의위원회는 현대카드가 건축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카드는 2012년부터 국내외 사옥을 비롯해 공연장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전시 공간 '스토리지 바이 현대카드' 등 30여개의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모두가 디지털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리는 시대 속에서 현대카드는 브랜드 표현의 가장 강력한 언어인 스페이스(공간)의 가치를 생각했다"며 "공공건물이 아닌 기업의 건축물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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