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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도망국감·정쟁국감·커닝국감…스케치북 검열까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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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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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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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뉴시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뉴시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2년 국정감사에 대해 "집권여당의 국감 행태는 증인 빼돌리고 정쟁으로 훼방하고 커닝만 잘해서 넘기면 된다는 식"이라며 "논문표절 관련 증인이 모조리 불출석한 도망국감, 전 정부 흠집내기와 정치탄압으로 일관하는 정쟁국감, 정부가 작성한대로 여당이 답하는 커닝국감"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감추려하면 할수록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외교부 장관은 윤 대통령 조문 실패의 원인이 결국 대통령의 밥 때문이라고 인정했다"며 "김태효 차장이 호언장담한 한일정상회담 발표도 장관은 몰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언론에 대한 부당한 압력도 모자라 고등학생 스케치북 검열까지 나섰다"며 "학생만화공모전을 정부가 정치적이고 불순한 대회로 둔갑시킨 꼴이다. 대통령이 입만 열면 부르짖는 자유는 대체 누구의 것이냐"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증인이 도망가고 여당이 정쟁을 유도해 국감을 분탕질하더라도 민주당은 충실하게 국감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새로은 의혹이 제기됐다. 또 다른 두 편의 논문표절, 그리고 청와대 활용과 관련한 보이지 않는 손 의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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