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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소모 줄이고 오수는 재사용..엔씨소프트의 '게임사다운'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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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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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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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454,500원 ▼15,000 -3.19%)가 지난해 3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설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필두로 사내 환경업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에너지 절약, 폐기물 저감, 용수 사용 절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 6월 발간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NCSOFT ESG PLAYBOOK 2021'을 통해 '환경경영 실행 원칙'을 공개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경영 체계 마련을 위한 실천에 나서고 있다.

엔씨는 게임기업 특성상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에 엔씨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 효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엔씨 데이터 센터는 건물의 외부 공기를 활용해 전산실 공조의 냉방을 가동하고, 심야 전력을 모아 낮 시간에 활용하는 빙축열 시스템을 적용, 서버실을 항온항습 구조로 설계하는 등 친환경적 시설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사용하지 않는 서버의 전원을 끄는 운영 방식으로 전력을 아끼고 있다.

탄소, 폐기물 발생이나 용수 사용 관리에서 환경영향 저감 노력도 눈에 띈다. 지난해 엔씨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자가 처리 후 재사용하며 연간 약 6723㎡의 용수를 절약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신사옥은 설계 단계부터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각종 장치와 청정 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엔씨의 ESG 경영은 대표 게임기업으로서 업계에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발간한 두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게임 기업의 특색을 살려 전술집(PLAYBOOK) 형태로 제작됐고, 내용도 '디지털·콘텐츠' 속 ESG라는 측면에서 다른 업종과 차별점을 뒀다.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 등 엔씨가 설정한 세 가지 ESG 핵심 가치와 활동이 이를 드러낸다.

엔씨는 '눈에 띄는 착한 일'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엔씨 관계자는 "ESG 경영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를 찾아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스스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해야만 하는 영역과 방안을 고민해 실천까지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씨의 ESG 경영에 대해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부여했다. 국제 ESG 평가모델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Rating'에서도 역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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