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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본인확인기관 지정…인증 서비스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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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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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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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본인확인기관 지정…인증 서비스 사업 속도 낸다
카카오뱅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대체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고객에 서비스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온라인 서비스·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 사이트 로그인 시 공인인증서나 문자메시지 등 절차 대신 카카오뱅크 앱에서 '핀', '생체정보' 등을 통해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본격적으로 인증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세·지방세, 자동차검사 만기도래 등 등기우편으로 보냈던 문서를 전자문서로 고객에 전달하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격과 전자서명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 취득이 올해 목표다.

본인확인기관을 포함해 세 가지 자격을 모두 확보하면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세청과 같은 정부기관 사이트에 로그인할 뿐 아니라 공문서 신청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인증서 하나로 본인확인부터 전자서명, 전자문서중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외부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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