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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깡패 잡겠다 설쳐"…한동훈 "정상이라면 두려워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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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깡패 잡겠다 설쳐"…한동훈 "정상이라면 두려워할 이유가"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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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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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도대체 왜 검사가 깡패와 마약을 수사하면 안 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 국정감사 출석을 위해 국회에 출석하면서 경찰 출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이 깡패 잡겠다면서 설치는 나라는 없다'고 비판한 데 대해 취재진에게 이같이 언급했다.

한 장관은 "(황 의원이) 잘못 알고 계신데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디 피에트로 검사 등 깡패와 마약을 잡던 검사가 많다"며 "이 나라에 깡패, 마약상, 그 배후 세력 말고는 검사가 깡패와 마약을 수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검사가 깡패와 마약을 수사하는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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