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해수부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 참석, "2조7000억원 규모 잔여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것인가"라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영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은 우선적으로 시행이 되도록 규정돼 있다면서도 "(공공기관 지분율이) 74%가 되면 민영화가 곤란하기 때문에 해운이나 증시를 보면서 검토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HMM의 민영화 원칙은 많은 분들이 동의한다고 생각한다"며 "HMM이 지속적인 국적선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선복량 등 경쟁력이 충분한지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은이나 해진공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서 HMM을 지속 관찰하고 (민영화 등을) 검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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