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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앱이 나쁜 수면관성 줄인다" 딜라이트룸-한양대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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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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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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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앱이 나쁜 수면관성 줄인다" 딜라이트룸-한양대 공동연구
아침에 일어나면서 수학 문제를 풀거나 몸을 움직이는 등 미션을 수행하는 행위가 잠에서 깬 뒤 인지나 감각, 신체적 기능이 저하되는 수면 관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능동적인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글로벌 알람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한양대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알람을 끄기 위해 수행하는 '수학 문제 풀기', '정해진 물건 사진찍기' 등 간단한 과업이 기상 직후의 수면 관성을 제거해 다음 과제인 스쿼트 운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여자들에게 미션 알람(사진 찍기, 수학문제 풀기)과 일반 알람을 차등 제공하고 매일 아침 기상 직후 스쿼트 운동을 수행하는지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미션 알람 사용 그룹은 미사용 그룹에 비해 수행률이 약 15% 이상 높았다. 또 알람이 울린 후 목표 행동 완수까지 걸린 시간도 미션 알람을 사용했을 때 50~230초 더 짧았다.

관련 연구는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Formative Research에 '기상 과업을 통한 아침 행동 변화'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를 주도한 한양대 ICT 융합학부 고민삼 교수는 "가벼운 운동을 목표 행동으로 설정한 이번 실험에서는 몸을 움직이는 미션이 머리를 쓰는 미션보다 목표 행동 달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사용자가 원하는 아침 행동에 따라 각 기상 미션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아침 활동을 보조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사용자를 확실히 깨워주는 미션알람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깨워줄 뿐 아니라 이후 원하는 아침 활동까지 실현하는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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