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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장기보험 실적개선 주목해야-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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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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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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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현대해상 (34,150원 ▼100 -0.29%)에 대해 일반·자동차보험의 실적 악화보다는 장기보험의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 보험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장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수도권 폭우와 9월 힌남노 영향으로 현대해상의 일반·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예상되는데, 현대해상은 주요 손해보험사 중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이유는 현대해상의 보험부채 규모가 크기 때문인데, 레버리지 효과로 동일한 손해율 변동에도 이익 민감도가 경쟁사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장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1%p(포인트)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현대해상은 4.3%인 반면 경쟁사인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은 2.6~2.8%에 불과하다"며 "이익 개선 구간에서는 현대해상이 더 유리하지만, 이번 3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더 불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 폭우는 기상 악화에 따른 일회성에 가까운데다, 과잉진료 개선에 따른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서 관련 레버리지가 큰 현대해상에 지속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연말 금융당국과 실손의료보험 요율 인상 논의를 앞둔 시점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점은 부담 요인이지만, 현대해상은 갱신주기 도래가 예정돼 있는 만큼 위험손해율의 상대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3분기 비우호적인 업황을 고려해보면 비교적 견조한 실적 예상된다"고 했다. 3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1342억원으로 전년대비 3.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올해 예상 순이익은 561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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