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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여름 성수기 유흥시장 판매량 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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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여름 성수기 유흥시장 판매량 50% 늘었다"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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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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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하이트진로가 맥주 '테라'의 지난 6~8월 동안 유흥시장 내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테라의 3년7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32억2000만병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성수기 기간 테라 생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병맥주 판매량은 42%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의 원인으로는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활동과 지역 축제 부활이 꼽혔다. 또 스푸너(스푼+오프너) 등 다양한 굿즈 프로모션의 역할도 컸다고 분석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지역 축제, 야외활동 등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테라의 상징인 녹색병을 강조하고 '청정' 브랜드 콘셉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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