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 (800원 ▼137 -14.62%)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품질 안정화를 통해 상용화가 가능한 고품질의 저온 화학기상증착법(CVD)방식 그래핀 시제품 출시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국일그래핀은 티타늄을 이용한 꾸준한 연구실적을 통해 신개념의 무결점·대면적 그래핀을 고품질로 합성하는 제조기술 개발을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로 향상된 그래핀 시제품 양산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념하고 있다.
국일그래핀이 연구하는 대면적 그래핀 방식은 그래핀 시드(Graphene Seed)가 없어도 대면적으로 균일한 그래핀 층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섭씨 100도대 에서의 결정 입도(Grain Size)가 기존에 약 120㎛인 것을 전기전도성에 유리한 그래핀 소자에 있어 저항을 감소시키면서 우수한 그래핀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 단계인 약 400㎛ 사이즈까지 확대하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저온 비전사 방식은 국일그래핀만이 가지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연구작업이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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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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