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36,700원 ▲1,600 +4.56%)은 ALT-B4의 혼합제형 특허를 일본에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ALT-B4이 접목된 의약품에 대한 특허 등록이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ALT-B4는 정맥주사(IV) 제형 항체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2019년부터 매년 글로벌 고객사에 기술수출을 해왔고, 현재도 후속 기술수출을 위해 다양한 고객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 일본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향후 타국가에 출원 중인 특허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앞서 알테오젠은 고객사 제안에 따라 특허등록 대상국을 기존 10여개국에서 100여개국으로 넓히기로 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일본 특허 등록은 강력한 IP 보호와 기술력의 증명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 및 예비 고객사들에게 알테오젠의 ALT-B4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LT-B4의 단독제품인 테르가제 역시 국내 244명을 대상으로 한 품목허가 임상 투약을 마쳤다. 현재 임상 기관의 임상결과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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