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멤스칩은 회사 창립 후 6년여 동안 온습도센서 및 응용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업체다. 일체형 온습도센서의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해당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기저귀 커버'를 개발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사내벤처 포스트(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KC인증과 시제품에 대한 고객 사용성 평가 등을 진행 중"이라며 "2023년 1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멤스칩은 출시를 앞둔 '스마트 기저귀 커버'에 대한 고객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중국 4개 업체 등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에도 나선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기저귀 커버'를 알리고 시장의 반응을 체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보다 나은 제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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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페어 코리아 2022'의 멤스칩 부스 전경/사진제공=멤스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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