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은 장애인복지법 위반과 횡령,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김치공장 운영자 A씨(70)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일한 중증 지적장애인 B씨(65)의 임금 2억1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9월 퇴직한 B씨의 퇴직금 3000만도 주지 않았으며, B씨의 국민연금 수급액 1600만원 상당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B씨의 손과 발을 때리고 나체 상태로 주변을 배회하게 하는 등 학대를 가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인 피해자의 의사를 명확하게 수사에 반영하겠다"며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의료비 등 종합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접 입연 민희진 "하이브가 날 배신..억울하다"
이재명, 조국과 만찬 회동…"앞으로의 정국 상황에 교감할 것 있어"
'기술 끝판왕' 찾아 울산 모인 투자자들…산은, 가교 역할 '톡톡'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메타… 최근 생성AI 트렌드 총정리
대법 "매출 감소 없었다면 불법파업 손해액에서 제외해야"
한혜진, 복근+각선미 뽐낸 민트빛 패션…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저성장·저출산·불균형을 넘어라…‘글로벌 허브’ 꿈꾸는 박형준 부산시장
그가 55세에 창업한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됐다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논점 흐리기..경영자 자격 없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