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역대 최대치를 거둔 올해 상반기의 실적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수산사업 부문의 호조 속에서 유통사업, 물류사업 모두 준수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핵심 자회사인 미국의 스타키스트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원산업은 이달 1일 합병 기일을 거쳐 통합 동원산업으로 재탄생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한 사업형 지주사로 출범해 동원F&B와 동원시스템즈 등 계열사를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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