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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안산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모습 공개…전자발찌도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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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안산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모습 공개…전자발찌도 훼손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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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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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전날 밤 11시25분쯤 44세 남성 A씨가 부천시 상동 길거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며 제보를 요청했다. /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성범죄를 저질러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보호관찰소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8일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와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7일 밤 11시 25분쯤 부천시 상동의 한 노상에서 A씨(44)가 착용한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법무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훼손된 전자발찌를 발견했다.

A씨는 2014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그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다 부천으로 이동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키 185㎝에, 110kg의 체구로 도주 당시 검은색 모자와 연한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CCTV(폐쇄회로화면) 등을 분석한 보호관찰소는 A씨가 이날 오전 2시쯤 경기 안산시 일대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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