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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유행, 백신접종 빨리" 그렇게 강조해도…3%만 추가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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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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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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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종류·대상자 확대에도 전체 인구 2.9% 접종, 예약률도 3.9% 불과

본격적인 청장년층(18∼4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본격적인 청장년층(18∼4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번주 코로나19(COVID-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하고, 화이자 개량백신(2가백신) 접종을 시작했음에도 추가접종률이 3% 수준에 그치고 있다. 예약률도 4% 수준에 불과하다. 겨울철 재유행이 관측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연일 예방접종 강조하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전일 5만3650명 늘어 총 126만3358명이 됐다. 전체 인구의 2.9%, 대상자의 3.1% 비율이다. 이중 지난달 11일부터 우선 접종이 시작된 60세 이상은 인구의 8.6%, 대상자의 9.7%가 추가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120일이 지났을 경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말 동절기 재유행 대비 필요성, 백신 도입상황, 백신효과 등을 고려해 접종대상 및 백신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전일부터 18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시작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모더나의 BA.1 대응 개량백신, 화이자의 BA.1 대응 개량백신, 화이자의 BA.4/5 대응 개량백신, 노바백스나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만든 유전자재조합 백신 등 5종이 활용된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경우, mRNA(메신저리보핵신)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이들 백신은 지난달 27일부터 모두 사전예약을 받았다. 이중 화이자의 BA.4/5 대응 개량백신을 제외한 백신은 모두 현재 접종 가능하다. 모더나 BA.1 대응 개량백신,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지난달 27일부터 당일접종이 가능했고, 7일부터 사전예약자들의 접종이 이뤄졌다. 화이자 BA.1 백신은 7일부터 당일접종, 사전예약 접종이 실시됐다.

정부에선 겨울철 재유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예방접종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전일 "유행 규모를 줄이려면 예방접종만 한 것이 없다"며 "60세 이상 중 백신과 감염에 의한 것을 모두 합쳐도 전체의 35%만 면역을 제대로 갖췄다. 나머지 65%는 동절기 백신을 맞지 않으면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추가접종 참여율은 저조하다. 아직 예약률도 높지 않다. 전체 인구의 3.9%, 대상자의 4.2%만 추가접종을 예약했다. 60세 이상 예약률도 전체 인구의 11.3%, 대상자의 1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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