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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가 찜한 韓 이 호텔…'1박 2200만원' 객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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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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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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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롯데호텔 최상위 객실서 머물 듯

사우디 왕세자가 찜한 韓 이 호텔…'1박 2200만원' 객실 보니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한다. 추정 재산만 2조 달러(약 28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 부자로 손꼽히는 만큼, 글로벌 특급호텔 각축장으로 급부상한 서울에서 체크인할 스위트룸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토종 호텔체인인 롯데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1박에 22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객실이다. 귀빈 맞이에 나선 롯데호텔은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가 오는 17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현재 사우디에서 추진 중인 '네옴(NEOM)시티' 사업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과정에서 무함마드 왕세자는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을 숙소로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머물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 최상위 객실인 신관 이그제큐티브타워 32층 로열 스위트룸이 유력하다. 크기만 460.8㎡(약 140평)에 달하는 초호화 객실로, 국빈 방문 시 주로 사용된다.

객실 수만 1000여개에 달하는 롯데호텔 서울에서도 본관과 신관에 1개 호실씩 단 2개 호실 밖에 없는데, 이 중에서도 신관 객실이 더욱 웅장하다. 1박 가격은 신관이 2200만원, 본관이 1500만원 수준이다.

실제 해당 객실에는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 등이 머물렀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해당 객실은 2018년 리뉴얼을 하는데만 41억원을 들이는 등 최근에도 컨디션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로얄스위트룸' /사진=뉴스1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로얄스위트룸' /사진=뉴스1
통상 국빈 방문 시엔 대규모 수행단이 한꺼번에 방문하는 데다, 보안·경호를 철저하게 통제하기 위해 투숙하는 객실 층 전체를 통째로 빌리는 경우가 많다. 무함마드 왕세자 역시 400객실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당 호텔 주변 객실과 아래층 등이 모두 통제돼 있는 상태다.

롯데호텔은 해외에서만 11개 호텔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포함 9961개 객실을 운영하는 토종 호텔체인이다.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등 호텔산업의 꽃인 미국에도 깃발을 꽂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향후 5년 간 전세계 운영 객실수를 3만개로 늘리겠다고 밝히는 등 그룹차원에서도 공을 들이며 메리어트, IHG 같은 글로벌 호텔체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단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실제 롯데호텔은 호텔 운영과 귀빈 예우 등에서 호텔신라 (82,900원 ▲600 +0.73%)와 함께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할 당시 양곤에 위치한 롯데호텔 양곤에 머물기도 했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첫 정상외교 무대였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서도 연회 케이터링을 롯데호텔 셰프들이 도맡아 준비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비우며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고객 개인정보를 비롯한 보안 문제로 정확한 일정이나 규모 등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롯데호텔 서울은 코로나19(COVID-19) 이전 매해 수 차례 국빈들이 방문한 만큼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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