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3Q 누적 매출액 372억원 역대 최대…"차별화 성과"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 (34,650원 ▲4,250 +13.98%)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37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57% 증가했다.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음성합성은 높은 음성 인식률과 사람과 비슷한 음성으로 금융권과 이동통신사, AI컨택센터, 공공기관, 병원 등으로 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AI 음성기록 '셀비 노트(Selvy Note)', AI 질환 발병위험도 예측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교육(Edu-Tech) 등으로 매출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셀바스AI는 AI 기반 제품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AI 기업들과 차별화된 자체 제품화 집중 전략이 매출과 이익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셀바스AI 측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당사의 기술은 물론 이를 활용한 제품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AI 기업 중 유일하게 성장세가 돋보이는 기업으로 연간 실적도 최대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셀바스AI, 3Q 누적 매출액 372억원 역대 최대…"차별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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