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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방한 MS CEO '이재용·최태원·김택진'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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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한님 기자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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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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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1박2일 방한…한국MS 행사서 키노트 발표
행사 전 최태원·김택진 등 국내 기업인과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면담 예정
두산에너빌리티·CLO·루닛 등 국내 기업도 만나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국내 IT 기업 대표와 만났다. MS를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신시키며제2의 전성기로 이끈 나델라 CEO는 삼성·SK에서 IT 사업을 이끄는 대표들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델라 CEO는 15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행사에 앞서 최태원 SK (198,500원 ▲400 +0.20%) 회장, 박정호 SK스퀘어 (36,650원 ▲400 +1.10%) 대표 겸 SK하이닉스 (88,700원 ▲200 +0.23%)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457,000원 ▲3,000 +0.66%) 대표 등과 만났다.

나델라 CEO는 최태원 회장, 박정호 대표와 SK스퀘어가 육성할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등 IT 신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SK스퀘어는 SK그룹의 ICT 투자전문회사로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방한해 경기 성남 SK바이오사이언스 (76,000원 ▲1,000 +1.33%) 본사도 방문한 바 있어, 이번 회동으로 MS와 SK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택진 대표와는 게임 퍼블리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2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콘솔·PC 게임 '쓰론 앤 리버티(TL)'를 개발 중이다. MS는 아마존과 더불어 TL의 글로벌 퍼블리셔로 언급되는 곳 중 하나다. 나델라 CEO는 4년 전에도 김 대표와 만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61,300원 ▲300 +0.49%) 회장과의 회동도 예정돼 있다. 나델라 CEO는 4년 전 방한 당시 이 회장과 만나 AI 클라우드 전략을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도 미국 워싱턴주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한 이 회장과 만나 반도체와 모바일,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IT 업계는 두 수장의 만남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37,900원 ▼1,100 -2.82%)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달 위메이드는 MS로부터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위메이드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MS가 투자한 첫 사례다. 나델라 CEO가 장 대표와 만난다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나델라 CEO는 △두산에너빌리티 △이마트 △클로(CLO)버추얼패션 △루닛과 만나 MS의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

한편 나델라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행사에 나서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가능하도록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Doing More with Less with the Microsoft Cloud)'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나델라 CEO는 "디지털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은 디지털 숙명"이라며 모든 비즈니스 앱이 앞으로 클라우드 위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델라 CEO는 이어 "서비스, 파이낸셜, 고객 경험 등 모든 것이 AI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연계되면서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델라 CEO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했던 아시아 국가들을 순방 중이다. 한국은 나델라 CEO의 아시아 투어 중 첫 번째 방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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