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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 축하받은 수퍼비, "장난이었다"…누리꾼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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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 축하받은 수퍼비, "장난이었다"…누리꾼들 '황당'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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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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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퍼비 인스타그램 캡처
내년 결혼을 예고했던 래퍼 수퍼비가 돌연 장난이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6일 새벽 수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폭탄 고백에 누리꾼들은 "헉 수퍼비도 결혼하네", "축하합니다", "수퍼비도 가는구나"라며 대체로 축하를 건넸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기사화되는 등 관심이 고조되자 수퍼비는 "장난으로 올렸는데 기사가 뜨고 지인들에게 연락이 온다"며 "저는 이미 money(돈)와 결혼한 유부남이다. 결혼을 취소한다"고 해명했다.

수퍼비가 결혼 발표부터 해명까지 일관되게 가벼운 태도를 보이자 축하를 건넸던 누리꾼들도 "이게 뭐냐", "혼자 재밌는 듯", "당황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퍼비는 199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29세다. 그는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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