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정진석, 文 향해 '질의'… "쌍방울 北 송금, 文정권 차원 공작"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11.17 10:37
  • 글자크기조절

[the300]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에 참석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에 참석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공개 질의를 던졌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문재인의 청와대와 국정원의 주선, 방조 없이 민간기업 쌍방울과 아태협(아태평화교류협회)이 북한 총책 김영철에게 뇌물을 상납하는 일이 가능하냐"고 추궁했다.

정 위원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에게 공개 질문을 드린다.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이 문재인 정권 차원의 대북 뇌물 상납 공작으로 번져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동아일보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의 경기도가 북한과 경협 창구로 내세운 아태협의 안부수 회장을 통해 2018년 12월 북한 김영철 전 통일전선부장에게 7만달러를 전달했다고 한다"며 "2019년 1월은 북한 조선아태위 성명철 부실장에게 43만달러를 전달했다고 한다. 김영철 전 부장은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이고 북한의 대남공작 총책임자"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에게 "쌍방물의 7만달러가 김영철에게 전달된 사실을 알고 계셨냐"며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근 통일부 장관이 몰랐을리 없다. 명백한 국기 문란 사건이다. 문 전 대통령은 비밀 접촉과 불법 뇌물 상납을 어디까지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어 "검찰이 지금까지 밝힌 쌍방울의 불법 송금액이 700만달러에 이른다"며 "북한 정권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비밀 접촉 대가로 뒷돈을 예외 없이 요구했다. 쌍방울이 2018년 말, 2019년 1월에 건넨 돈이 2018년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대가로 사후 지급된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는 "쌍방울이 640만달러를 북한에 건넨 건 2019년 1월이다. 비슷한 시기에 롤렉스 시계 10여개가 북한 고위층에 전달됐다"며 "한 달쯤 뒤인 2월 29일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개최했다. 문재인 정권이 하노이 회담에 나서는 북한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액의 달러를 상납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이 대북 불법 송금을 대가로 쌍방울에 무슨 편의를 주기로 한 거냐. 김대중 정권이 현대건설을 앞세워 2000년 남북 정상회담 결과로 5억달러를 불법 송금한 사건이 그대로 재연됐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에게 거듭 묻는다. 유엔 안보리 제재를 무시하고 국제법 질서를 위반하면서 진행한 대북 불법 상납에 동원된 기업이 쌍방울 뿐이냐"며 "불법 송금된 현금이 김정은 핵, 미사일 개발에 전용됐다면 그 책임은 문 정권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문 정권 차원의 대북 뇌물 상납 사건으로 번져가는 스캔들을 검찰은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농산물값 뛰고 택시비 1000원↑…난방비 폭탄이 끝 아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