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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D-15…'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원히트원더' 탈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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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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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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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래프톤
/사진제공=크래프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개막한 가운데 여러 게임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게임 '대장주'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주가 역시 오르고 있다. 크래프톤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주문량이 기대 이상인 가운데, 약 한 달 전 저점을 기록한 주가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된다.

17일 오전 11시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크래프톤 (181,800원 ▼400 -0.22%)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62%) 오른 22만9000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스타 2022'의 개막과 함께 게임주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견조하다.

크래프톤에게 당면한 주가 모멘텀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기대감이다. 서바이벌 호러 게임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12월2일 출시 예정으로 출시를 1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정식 발매 전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은 양호한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주문량은 내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고, 주력 판매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사전 주문량 랭킹에서도 4~5위를 기록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흥행 여부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낸 크래프톤에게 단순히 신작을 넘어 크래프톤의 방향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판매량으로 이어질 경우 글로벌 트리플A급 콘솔 게임에 대한 성과가 기업 가치뿐만 아니라, 크래프톤의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해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PC·콘솔·모바일 모든 플랫폼에서 양호한 매출 성과를 기록했지만, 단일 게임 회사라는 이유로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작 D-15…'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원히트원더' 탈피 기회
크래프톤의 실적과 주가는 최근 부진했다. 주가는 지난 10월13일 16만9500원을 기록해 저점을 찍었다. 지난해 11월17일 장 중 고가인 58만원에 비해 무려 약 70.8%가 빠졌다. 여기에 인도 모바일 서비스 중단과 코로나19(COVID-19) 엔데믹에 따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28.2% 줄어든 4338억원, 1403억원을 기록했다.

인도 배틀그라운드(BGMI)의 서비스 중단이 장기화되고 중국 화평정영도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신작에 거는 실적 기대는 크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5037억, 영업이익은 53.1% 늘어난 1591억으로 TCP(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에 기인한 50%대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은 배틀그라운드 비수기에도 신작 TCP 효과로 콘솔 부문이 크게 증가하는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TCP 론칭) 및 지급수수료(PGC 대회 개최) 증가에도 매출 고성장 및 고마진 콘솔 비중 확대로 50%대 증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신작 모멘텀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게임주의 특성 상, 2023년 크래프톤의 대작 신작 모멘텀이 불분명한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여겨진다. 칼리스토프로토콜의 매출은 올해 4분기와 2023년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현재로서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 다음 대작이 2024년 출시가 전망되는 '프로젝트블랙버짓'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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