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립스, 중기부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경제분야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딜링룸(DealingRoom)' 운영사 위클립스(대표 오세훈)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딜링룸 이미지/사진제공=위클립스(Weclipse)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업가 정신, 경영주 기술지식과 경험, 매출액, 고용 증감률, 지속가능경영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유망한 기업에 부여된다. 특히 '사업 성장성'이 가장 큰 지표로, 위클립스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플랫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위클립스는 최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핀테크랩으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앞서 기업부설연구소 획득, 경제 콘텐츠 공유 상호 보상시스템 기술 특허출원 등 플랫폼 서비스 연구에 따른 성과를 지속해 이뤄나가고 있다. 한편 딜링룸은 출시 후 유저들의 호응으로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버전 2.0 출시를 마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딜링룸은 기존 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콘텐츠'와 '라이브톡'을 이번 2차 버전에 추가하면서 경제 콘텐츠 수요자와 콘텐츠 창작자를 조금 더 쉽고 편하게 연결해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클립스 오세훈 대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기존 자본시장이 직면한 정보 불평등 문제를 개선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 가치 창출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와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만큼 건전하고 평등한 소통 창구로서의 플랫폼을 최우선으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클립스의 경제분야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딜링룸'은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