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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
18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박수홍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 등은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에 나섰다.
박수홍은 메뉴 개발 전 반려묘 다홍이와 산책을 진행했다. 산책 도중 동네 주민과 만난 박수홍은 이들과 반갑게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이 "요즘 잘 지내고 있냐"고 묻자, 박수홍은 "결혼해서 (아내와) 잘 지내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주민들은 최근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수홍에게 따스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얘기 많이 들어 알고 있는데 행복한 모습 보니 좋다", "앞으로 TV에 많이 나와주길 바란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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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
이어 한 주민이 "아기 낳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덕담하자, 박수홍은 "안 그래도 (2세를) 준비하고 있다. 코피 터지게"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 이야기가 나오자 팔불출 면모도 뽐냈다. 그는 "(다홍이가)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천재 고양이다"라며 "셀카를 찍을 때 정면을 응시한다.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주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고 자랑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박수홍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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