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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첫 8개월 연속 무역적자 위기...누적 적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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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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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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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7일 부산 남구 부산항 용당부두에 컨테이너가 빼곡히 선적되어 있다. 2022.9.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7일 부산 남구 부산항 용당부두에 컨테이너가 빼곡히 선적되어 있다. 2022.9.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월 1~20일 동안 무역수지가 44억1800만달러(약 6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면 1997년 이후 25년 만에 8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11월20일까지 집계한 올해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약 400억달러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은 33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7% 감소했다. 수입은 375억7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5% 줄었다. 해당 기간 무역수지는 44억18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4월 -25억달러 △5월 -16억달러 △6월 -25억달러 △7월 -48억달러 △8월 -95억달러 △9월 -38억달러 △10월 67억달러로 7개월째 적자를 기록 중이다. 11월에도 무역적자를 기록하면 8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11월 1~10일 수출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승용차(28.6%), 석유제품(16.1%)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9.4%), 무선통신기기(-20.6%), 정밀기기(-22.2%)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1%) 수출이 늘었으나 중국(-28.3%), 유럽연합(-1.5%), 베트남(-14.4%), 일본(-17.9%), 대만(-23.5%) 등에서 감소했다.

수입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대비 원유(19.1%), 가스(21.2%), 승용차(91.4%) 등이 증가했다. 반도체(-12.4%), 석유제품(-25.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9.5%), 사우디아라비아(10.9%) 등이 증가했으나 중국(-12.1%), 미국(-5.5%), 일본(-15.3%), 호주(-13.3%) 등에서 감소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연간 누계로 보면 수출은 6103억500만달러, 수입은 6502억7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8.4%, 수입은 21.2%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99억6800만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 하락,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이 다소 둔화되며 그에 동반된 수입도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이 세계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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