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현장 원격지원 솔루션 '리포모트콜 애니웨어'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리모트콜 애니웨어 화면. /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 (3,590원 ▲70 +1.99%)는 영상 기반의 현장 지원 원격 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애니웨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모트콜 애니웨어는 오프라인 현장 영상을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공유해 원격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메시지(SMS) 링크만 클릭하면 즉시 현장 상황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상담사는 웹 브라우저상에서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 이때 마우스나 레이저 포인터, 스포트라이트 기능 등을 활용해 원하는 부분을 강조하거나 위치를 지정해 설명할 수 있다.

리모트콜 애니웨어는 최대 720p까지 영상 화질 조정이 가능하며, 공유 중인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기록할 수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제어해 원격 지원 및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필요시 채팅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양방향 그리기 △N:1 상담 △세션 공유·전달 △바코드·QR코드 인식 △GPS 위치 전송 등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트콜 애니웨어는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 제조사나 자동차 사고, 건설 현장 등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보험사, 렌탈 서비스 시설물 관리 및 긴급 대응이 필요한 산업 분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카드사나 은행 등 금융 분야에서는 비대면 신원 확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애니웨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더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생산성 향상에 고민이 많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