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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지속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 순항"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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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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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재부품 전문기업 씨비아이(CBI (1,621원 ▲32 +2.01%))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CBI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늘어난 8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핵심 사업 영역인 내연기관 사업 부문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올린 덕분이다. 수출 호조 및 달러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글로벌 고객사인 독일 다임러 트럭 AG와 미국 디트로이트 디젤(DDC)에 공급 중인 HDEP, MDEG엔진의 부품 수요 증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연 매출이 공급가격 현실화, 수출 호조 및 환율수혜 효과로 사상 최대치 달성이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생산을 비롯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익성을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BI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치솟는 농기계 부품 수요의 수혜도 기대된다. 회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주조 기술과 가공 기술을 접목하여 농기계 엔진에 필수인 부품을 대동, TYM, LS엠트론 등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농기계 전문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농기계 시장 성장세와 함께 관련 고객사들과 상호 보완적 매출 증대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2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91%를 상회하고, 올해 매출 목표 300억원대에 진입 성과가 가시권에 있다"며 "올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엄격한 품질과 관리역량을 요구하는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부문의 내실을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은 물론 전기상용차 론칭 및 친환경 차량 부품 개발 등 신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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