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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같은 롱패딩 이젠 입기가 좀…" 패딩 '대세'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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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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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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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눕시 재킷(30주년 기념판)'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영원무역
'1992 눕시 재킷(30주년 기념판)'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영원무역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두터운 롱패딩보다 가벼운 숏패딩, 자켓에 힘이 실리고 있다. 숏패딩에 이색 소재를 더해 스타일을 살린 디자인도 늘고 있다.

25일 노스페이스는 최근 숏패딩 대표 제품인 '눕시 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올해 눕시 자켓은 가벼운 원단과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눕시 자켓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눕시(Nuptse)'에서 따온 이름으로 199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됐다. 2020년에는 영국의 대표 패션 커뮤니티 리스트에서 '2020년 4분기 핫 아이템 톱 10'에 '1996 레트로 눕시 재킷'이 조사 이래 최초로 남녀공통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적으로 겨울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다. 올해는 눕시 재킷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1992 눕시 재킷(30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화이트 색상의 경우 그레이 색상을 어깨까지 적용해 원작과 차별화를 뒀다. 대형 레터링, 레오파드 무늬로 화려함을 강조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P'도 선보였다.

휠라는 화이트락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조 산소통 없이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한 라인홀트 메스너의 1976년 휠라 마운틴웨어 화이트락 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보온성에 실용성을 더해 평상시에도 입기 쉬운 일상복으로 재해석했다. 화이트락 다운 컬렉션은 엉덩이까지 덮는 중기장의 △헤비 다운 자켓 △야상형 다운 자켓과 허리선의 짧은 기장인 △봄버 숏 다운 자켓으로 구성됐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 스포티한 고프코어룩(아웃도어 웨어를 일상복과 함께 연출하는 착장 방식)이 유행해 그에 맞춰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휠라, ‘화이트락 다운 컬렉션’/휠라
휠라, ‘화이트락 다운 컬렉션’/휠라
네파도 패딩 볼륨감은 살리면서도 누빔을 없앤 논퀼팅 디자인인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에서 숏패딩을 내놨다. 프로스펙스는 △OG 립스탑 푸퍼 구스다운 △OG 캐주얼 하프다운 △OG 듀얼지퍼 숏다운을 출시했고, K2는 트렌치코트 디자인을 적용한 야상 다운 '씬에어 바이브' 판매에 열심이다.

스포츠 전문이 아닌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소재를 다양화한 이색 패딩도 눈에 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는 파르티멘토의 '3M 신슐레이트 페더리스 푸퍼 숏패딩'이 인기다. 겉감은 비건 레더를, 충전재로 미국 3M사가 개발한 초극세사 소재 신슐레이트를 사용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에서도 올해 가죽 느낌을 살린 '에코레더 쇼트 패딩'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카라가 있는 '퍼칼라숏패딩', 겉감으로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한 '코듀로이 패딩' 등이 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롱패딩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날씨마저 따뜻해 숏패딩에 각사의 디테일을 더한 상품이 주로 팔리고 있다"면서도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라 롱패딩도 기본적인 상품군은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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