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금융 안정 위한 은행의 직간접적 부담 증가...투자의견 '중립'"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11.24 09: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2022.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2022.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안정을 위한 은행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은행 업종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단 의견이 나왔다.

금융당국의 금융안정을 위한 시장 개입에도 카드채 등 회사채 스프레드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주요 금융회사의 유동성 위험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정책당국은 은행의 과도한 예금금리 경쟁 자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회사간 과도한 금리 경쟁이 유동성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라고 판단했단 뜻이다.

하지만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를 금융 안정을 위한 정책 기조의 전환으로 볼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봤다.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등 금융회사 경쟁을 유도해 대출금리를 낮추려는 정책 또한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이미 저원가성 예금 이탈이 역대 보지 못한 수준에 직면해 있고 향후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정부가 채권시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행채 발행 자제를 요구했다"며 "여기에 정부 규제로 충분한 예금 확보가 어려워지면 은행의 자금 중개 능력마저 크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빨라지면서 금융안정을 위한 은행 부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봤다. 유동성지원과 같은 간접적 영향을 넘어 순이자마진,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다. 그는 "이와 같은 불확실성이 해소될때까지 은행 업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LG생건 철수·엔프라니 제재…軍 '교란 품목' 조사 결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