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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최고 152㎞" KT 새로 영입한 투수 'ML 출신' 보 슐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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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최고 152㎞" KT 새로 영입한 투수 'ML 출신' 보 슐서 누구?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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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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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슐서. /AFPBBNews=뉴스1
보 슐서.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우완 보 슐서(28)를 영입했다.

KT 위즈는 24일 "새 외국인 우완 투수 보 슐서(Beau Sulser)를 총액 74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188cm와 체중 88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보 슐서는 2017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10라운드로 입단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133경기서 373⅓이닝 동안 공을 던지면서 25승 28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12의 성적을 올렸다.

또 2022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10경기에서 22⅓이닝 동안 19탈삼진과 함께 평균자책점 3.63을 마크했다.


보 슐서는 최고 구속 152㎞의 빠른 볼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안정된 구위와 제구력을 갖춘 우완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나도현 KT 단장은 "최고 구속 152㎞의 빠른 속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슬라이더와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우완 투수"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 데뷔 후 별다른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았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국내 리그에 적응만 잘한다면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보 슐서의 투구 모습. /AFPBBNews=뉴스1
보 슐서의 투구 모습. /AFPBBNews=뉴스1
보 슐서. /AFPBBNews=뉴스1
보 슐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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