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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단법인 정-월드비전, 보호종료아동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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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단법인 정-월드비전, 보호종료아동 지원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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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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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환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왼쪽·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익사단법인 정
공익사단법인 정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국내 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과 법률 구조를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법무법인 바른이 2017년 설립한 공익활동단체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국내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주거비, 가전가구 구입비, 교육비, 심리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국내 보호종료아동지원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까지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넘으면 법적 보호가 종료돼 사회로 나오는 청소년을 말한다. 보호종료아동의 수는 매년 2600명에 달한다.

박일환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는 아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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