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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바이오, 유도만능줄기세포 임상 위한 GMP 시설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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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바이오, 유도만능줄기세포 임상 위한 GMP 시설 구축 완료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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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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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바이오 가산 사옥에서 열린 '가산 세포치료 제조센터 개소식'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카리스바이오
혁신 심혈관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카리스바이오(대표 윤영섭)가 최근 세계 최초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1058㎡(약 320평) 규모의 '가산 세포치료 제조센터'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카리스바이오 가산 사옥에서 '가산 세포치료 제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사 측은 가산 세포치료 제조센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과 운영 프로토콜을 적용한 곳이라고 했다. 품질 관리를 위한 자동 모니터링과 제어 시스템을 통해 시설의 데이터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교차 위험 방지를 위해 배양실, 세포처리실, 조제실, 충진실 등 공정별 섹터를 구분했다. 공조기의 섹터별 관리로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는 "세계 최초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임상 개발 사업화를 위한 GMP 시설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및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에 따르면 카리스바이오는 업계 최대 규모의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전문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회사다. 현재 말초동맥 질환자 및 허혈성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내피세포 이용 세포치료제 및 융복합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시리즈 B 투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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