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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높이는 'BN.1' 변이…이번주 재유행 정점? "단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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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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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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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변위 등 예의주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 톡&스테이지를 찾은 마스크를 벗은 시민과 쓴 시민들이 함께 오마이걸의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2022.10.0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 톡&스테이지를 찾은 마스크를 벗은 시민과 쓴 시민들이 함께 오마이걸의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 2022.10.03.
방역당국은 이번주나 다음주가 코로나19(COVID-19) 재유행 정점일 수 있다는 예측 관련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이번주와 다음주 정도가 유행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대해 "유행 예측에 대해서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698명으로 전일대비 5391명 감소했다. 전주대비로는 4280명 증가했으나, 지난 한 달간 금요일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4만~5명대를 오가는 추이를 보였다.

박 반장은 "이번 주 증가 폭이 좀 둔화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이번 주가 유행의 정점일 수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주는 조금 증가 폭이 둔화되면서도 주 후반으로 돌아가면서부터는 약간의 폭이 높아지고 있어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12월에서 1월 사이 하위변이의 우점종화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최근 'BN.1'가 새로운 주요 바이러스로 추가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19일 기준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N.1'의 검출률은 7.6%로 현재 우세종인 'BA.5'(검출률 79.5%) 다음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전주보다 2.7%포인트 오른 수치다. 검출률이 1.5% 안팎에 머무는 대다수 변이들에 비해 규모가 크고, 확산세도 빠르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야간·휴일 취약시간대 상담 및 진료 확대, 지자체 및 의료기관 간 병상정보 공유 및 입원 연계를 통해 재택치료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또 병상 가동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 330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하루 신규 확진자 20만명에도 대응 가능한 병상체계를 꾸리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박 반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 지원 중인 통합격리 관리료, 전화상담 관리료, 통합진료 수가는 올해 12월 31일까지는 연장 지원하고 내년 1월부터는 지원 필요도를 고려해서 차등 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감기약 수급 안정화에도 나섰다. 최근 정부는 조제용 감기약의 약가 조정으로 제약사들의 감기약 증산 길을 텄다. 향후 유통과정에서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를 단속해 감기약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 반장은 "1회 처방할 경우 환자 부담액은 100~200원 정도 인상이 있을 것"이라며 "단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판매용 아세트아미노펜 가격과는 무관한 조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반장은 "지난 21일부터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에 대한 집중기간이 시작됐다"며 " 기초접종을 완료하신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모두 접종 가능하므로 안전한 일상을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 개최 이후 거리 응원 등 인파가 집중되고 있다"며 "사람이 밀집된 실외에서 마스크 자율 착용, 주기적 손씻기 등 생활방역수칙도 준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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