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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회사인줄 알았던 이스트소프트, AI 챌린지 최종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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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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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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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 모습 /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 모습 /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9,870원 ▼180 -1.79%)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 팀으로 선정됐다.

이스트소프트는 2020년 7월부터 진행돼 올해까지 2년여 기간 진행된 '제4차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에서 1286명 266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17년 1차, 2018년 2차 대회는 각각 그 해에 모든 결과가 나오는 단년도 대회로 진행됐으나 2019년부터는 여러 해에 걸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다년도 대회로 개편됐다.

4차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국민생활, 사회현안에 대응하라'는 것이었다. 2020년 7월 1단계 예선을 시작으로 올 11월 4단계 결선대회까지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2단계 대회, 3단계 대회에서도 이스트소프트는 1위를 차지했고 이번 4단계 결선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3단계 대회에서는 제시된 5개 과제에 모두 출전, 전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일상 생활에서 응급상황, 폭력상황 등을 감지하고 생활 폐기물을 실시간으로 구분하는 문제를 해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다년간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로 발전하는 데 이스트소프트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2017년부터 AI 연구소를 설립해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알려진 ICLR(표현학습국제학회)과 ICML(머신러닝국제학회)에 논문이 채택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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