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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배연정 "16시간 대수술로 종양 제거…췌장 5㎝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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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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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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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 화면
코미디언 배연정이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배연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훈은 배연정에 대해 "원조 미녀 개그우먼, 개그계 대모, 53년 차 개그우먼"이라고 소개했다.

출연진들은 "53세 같으시다. 53년차면 언제 데뷔하신 거냐"며 깜짝 놀랐고, 배연정은 "매맞을 얘기 같지만 태어날 때부터 공주로 태어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방송국에서 예쁜 역할만 맡았고, 지금은 예쁜 할머니가 됐다. 지금은 70세가 넘었지만 마음은 10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연정의 데뷔 초 사진이 공개됐다. 배연정의 청순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심은하 씨, 이영애 씨 아니냐"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나 일도 사랑도 척척 해왔던 배연정에게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만큼 큰 고비가 찾아왔었다고. 배연정은 "누구나 인생길은 한치 앞을 모른다"며 갑작스러운 통증에 병원을 찾았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등, 허리가 도려내는 것 같이 엄청 아팠다. 등을 막 쳤다. 죽겠더라. 소화도 안 돼서 병원에 갔더니 췌장에 종양이 3개나 있다더라. 이게 1~2년 사이에 생긴 게 아니지 않나. 그동안에 걸쳐 생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16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한 번 건강을 잃어보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겠더라. 그래서 건강 전도사가 되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 화면

췌장암을 극복한 배연정은 특별히 신경 쓰는 곳으로 '혈관'을 꼽았다.

배연정은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된다. 피를 맑게 해서 돌게 해야 몸이 고장나지 않는다. 20년 간 당뇨를 앓고 있는데 혈압이 정상이고 콜레스트롤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배연정은 혈액순환 체조를 하는가 하면 구운 고기 대신 삶은 고기를 먹는다고 했다.

그는 "내가 췌장을 13㎝를 잘라서 5㎝밖에 안 남았다. 구운 고기를 먹으면 (건강한 사람도) 인슐린이 많이 나와야 한다더라. 그런데 나는 췌장이 5㎝ 밖에 없기 때문에 인슐린이 조금밖에 안 나와서 구운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배연정은 올해 71세로,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남편 김도만씨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배연정은 2003년 종합 건강검진을 통해 췌장 종양을 발견, 이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은 뒤 2년 간 회복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걷지 못해 남편이 자신을 업고 다녀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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