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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코스피·코스닥…"경기둔화에 더 민감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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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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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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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특별한 큰 움직임 없이 약보합세로 마쳤다. 그러나 증권가는 다음주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증시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7포인트(0.14%) 내린 2437.86에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7억원, 33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16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철강·금속이 2.64%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전기가스업, 건설업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업과 섬유·의복 업종은 1%대 내외로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POSCO홀딩스 (311,500원 ▼2,500 -0.80%)가 2.07%로 강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506,000원 ▼11,000 -2.13%)(0.53%), 삼성바이오로직스 (809,000원 ▲14,000 +1.76%)(0.78%)도 강보합세로 마쳤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64,600원 ▲700 +1.10%)(-0.65%), SK하이닉스 (91,500원 ▼800 -0.87%)(-2.07%)를 비롯해 NAVER (211,500원 ▲7,500 +3.68%)(-1.6%), 카카오 (64,700원 ▲1,000 +1.57%)(-2.26%) 등 인터넷주는 하락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6포인트(-0.63%) 하락한 733.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12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인은 287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시장 업종에선 IT소프트웨어가 -3.56%로 약세였다. 반면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은 강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 (104,300원 ▼1,100 -1.04%)이 4.23% 오르면서 급등했다. 이차전지주 엘앤에프 (208,500원 ▲1,000 +0.48%)(0.38%)와 천보 (234,000원 ▼2,500 -1.06%)(0.12%)도 소폭 올랐다.

그에 반해 게임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위메이드 (37,500원 ▲150 +0.40%)가 직접 발행한 위믹스 상장 폐지 사태로 위메이드는 물론, 위메이드맥스 (11,110원 ▲190 +1.74%), 위메이드플레이 (14,040원 ▲450 +3.31%)가 모조리 하한가를 쳤다. 카카오게임즈 (47,050원 ▲200 +0.43%)(-3.71%), 펄어비스 (46,150원 0.00%)(-1.79%), 넥슨게임즈 (14,780원 ▼630 -4.09%)(-4.05%), 컴투스 (65,200원 ▼1,000 -1.51%)(-2.64%) 등도 일제히 약세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초 18만4000원이었던 위메이드 주가는 금일 3만9400원까지 약 79% 하락했다"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의 파산 이후 그 여파가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추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이날 증시는 큰 움직임 없이 약보합세로 마감했지만 증권가는 조만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거래대금 부진 속에 실적시즌이 종료됐다"며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증시 움직임이 제한적이었으며 전일 미국 증시 휴장으로 재료가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경제지표 부진,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 이후 시장 반응 등을 볼 때 통화정책 완화 기대에 대한 시장 반응은 둔감해졌다"며 "향후 시장은 경기 둔화 또는 악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주에는 ISM(공급관리협회) 제조업지수, PCE(개인소비지출)물가,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가 줄줄이 발표된다. 이 연구원은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실업률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경기 침체 우려가 가시화되면서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도 "다음주에는 경제 지표 및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위원 발언에 대해 민감도가 높은 한 주가 될 것"이라며 "고용 및 물가 지표 외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과 베이지북(연준의 경기동향보고서)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원 내린 132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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