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랑, 세종 다정동 흑돼지 전문점 '꺼멍' 오픈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푸드테크 기업 ㈜스토랑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흑돼지구이 전문 브랜드 '꺼멍' 매장을 2층 규모로 세종시 다정동 먹거리 타운에 12월 30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토랑 '꺼멍'

전통적인 고기구이 전문점은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고 벨소리가 울려대며 분주하게 음식을 나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식사 후에는 겉옷에 기름과 음식냄새로 섬유탈취제를 뿌리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꺼멍'은 전혀 새로운 시스템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꺼멍은 '고기의 맛을 과학으로 잇다(Eat-da)'를 슬로건으로 프리미엄 흑돼지구이 전문점 답게 최상급 흑돼지 원육을 AI 기술로 최적의 온도를 찾고 숙성하여 최고의 맛을 만들어내고, 숯중의 가장 좋은 비장탄을 사용하여 고온으로 육즙을 잡아 최고의 맛으로 테이블로 서빙을 해준다.

서빙도 ㈜스토랑의 서빙로봇 '고돌쇠'가 고객 테이블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서빙한다. 여기에 꺼멍에서는 국내 최초로 매장에 부스형 비말차단테이블을 개발 도입했다. 비말차단테이블은 각 테이블이 모두 돔형의 부스로 만들어져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고, 식사간에 비말을 차단하여 서로의 비말이 전파되지 않아 코로나19나 독감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으며 연기 없이 청결한 공간을 유지한다. 모든 주문과 직원호출 등은 테이블 테블릿 키오스크에서 손쉽게 주문하여 주문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사진제공=스토랑

또한, 흑돼지구이를 가볍게 점심에도 경험하도록 12종의 맛있는 솥밥구이정식으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2층에는 스마트바리스타로봇이 운영하는 로봇카페로 감각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24시간 고객들을 맞이한다.

㈜스토랑 여의구 대표는 "외식브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스토랑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한만큼 우리의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입이 즐겁고 행복을 느끼는 브랜드로 만들고 있다"며 "스토랑트 시스템 플랫폼으로 K-FOOD를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