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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퇴진" 中시위에 시장도 흔들…홍콩, 한때 4% 급락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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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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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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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정부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항의하고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는 주민들이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를 담은 ‘백지’를 들고 시진핑 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밤샘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제공=/AFPBBNews=뉴스1
2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정부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항의하고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는 주민들이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를 담은 ‘백지’를 들고 시진핑 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밤샘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제공=/AFPBBNews=뉴스1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에서 발생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로 인한 불안감으로 흔들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24포인트(0.62%) 떨어진 2만8107.7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25포인트(1.33%) 하락한 3060.45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495.43포인트(2.82%) 추락한 1만7078.15에서 움직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오전 한때 하락 폭이 4% 이상에 달하기도 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61포인트(1.23%) 빠진 1만4596.90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수도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당국의 '제로 코로나' 방침에 항의하는 반(反)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일부 시위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 등 최고 지도자에 대한 공개 항의 구호까지 등장했다. 공산당 체제인 중국에서의 반정부 시위는 이례적으로, 중국이 시 주석 집권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닛케이는 "지난 25일 오후 늦게 발표된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계획이 이날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거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확산한 반정부 시위가 이런 기대를 모두 사라지게 했다"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5일 7개월 만의 지준율 인하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시중에 5000억 위안(약 93조원)가량의 장기 유동성 공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홍콩 소재 이코노미스트 코퍼레이트 네트워크는 "인민은행이 내달 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이 엄격한 코로나19 규제에서 벗어나지 않은 한 중국 경제(회복)에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중국 소비자와 투자 정서가 이미 너무 손상됐다.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있을 때까지 의미 있는 회복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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