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퍼스트, 선호탄 작가와 트럭커의 일과 삶 조명한 작품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사진 왼쪽부터)이동훈 디비퍼스트 대표와 선호탄 작가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디비퍼스트

실시간 위치 기반 트럭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탱고'(TANGO)를 운영 중인 디비퍼스트가 선호탄인더스트리와 트럭커의 일과 삶을 조명하는 프로젝트 'TANGO X 선호탄, The Truckers'를 완수했다고 28일 밝혔다.

'TANGO X 선호탄, The Truckers'는 트럭커들의 일과 삶을 조명해 선호탄 작가의 콜라주 작품으로 선보인 프로젝트다. 트럭커를 매일 움직이게 하는 힘과 열정, 미래에 대한 비전을 표현했다.

트럭커들 사이의 연결과 만남인 '스치'(SCHI)를 달리는 트럭 속에서 바라보는 장면으로 표현하는 등 트럭커들의 도로 위 만남을 새로운 문화와 예술 작품으로 승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비퍼스트는 트럭커 인터뷰 모음집 및 트럭커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주도했다. 선호탄인더스트리는 콜라주 작품 및 책 표지, 틴케이스 굿즈 등의 제작을 맡았다.

디비퍼스트 관계자는 "'Young Truckerz' 'We are good truckers' 등의 핵심 문구를 통해 트럭커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주목받지 못한 그들의 삶을 재조명했다"며 "단순하고 딱딱하게 남아 있던 트럭커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주 작품은 디비퍼스트의 트럭커 인터뷰 20편 모음집 '짐은 곧 국가다'의 표지로 활용됐다. 또 '탱고' 서비스 굿즈로 제작, 자체 트럭커 커뮤니티 페이스북 그룹 '내가톤' 회원들에게 헌정 및 판매했다.

한편 'TANGO X 선호탄, The Truckers' 작품은 네이버 스토어 '탱고스토어'에서 열람 및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