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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날개 달고 미래경영 나서는 금호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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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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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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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날개 달고 미래경영 나서는 금호석유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ESG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가 핵심이다. ESG를 위해 행동하고 발전하고 가속하자는 의미다.

회사는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가능경영 확산' 세 가지 영역을 선정하며 총 9개의 영역별 주요 과제들도 구체화했다. UN 산하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UN Global Compact)에도 가입했다. 인권, 반부패, 환경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는 국제 협약이다.

올들어 성과가 가시적이다. 연초 '탄소중립 성장안' 청사진을 수립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ESG 경영활동의 핵심 주체인 ESG 위원회 주도로 만들어진 성장안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저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배출량 증가량보다 감축량이 많아지는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략 제품의 친환경 전환도 추진한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원료인 합성고무 NB라텍스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원료로 하는 NB라텍스 연구와 생분해성 NB라텍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원선순환을 달성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추진한다. 폐폴리스티렌(폐PS)를 열분해시킨 재활용스티렌(RSM) 제조 사업과 이를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적용시킨 'Eco-SSBR'을 2025년 상용화한다.

안전 부문 성과도 두드러진다.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안전보건 비전을 수립하고 내부 지침,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기존 기술기획본부 소속 안전환경팀을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시키며 안전환경 전담 조직의 독립성과 위상을 높였다.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제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노후 창호를 교체해주는 창호지원 사업,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흰지팡이 제작 지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제작 지원 등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문경영인 중심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해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SG 위원회와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는 100% 사외이사로 구성하며 각 이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의 방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며 주주들의 권익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2021년 회계기준 이익배당은 역대 최고수준이었다.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보였다.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주주환원정책 기준을 준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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