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명품가구 '팀세븐'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 신제품 라인업 강화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집의 개념이 확대됨과 동시에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홈오피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디자인벤처스(대표 안교강)가 공식 수입 판매하는 유럽 명품가구 브랜드 팀세븐(Team7)은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에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팀세븐(Team7) 피사 데스크(Pisa desk)/사진제공=디자인벤처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대각선의 메탈 기둥 프레임이 마치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연상케 하여 '피사 데스크'로 이름 붙여진 홈오피스 데스크다. 유럽산 월넛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동 모션으로 67~115cm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어 앉거나 서있는 자세로 사용하기 위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현대인들의 신체적 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 근육 강화 및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 되었다"며 "실제 많은 기업들이 스탠딩 방식의 미팅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효율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피사 데스크는 총 3개 사이즈(2000, 1800, 1600)로 구성돼 있으며, 월넛 외에 오크, 비치, 체리, 메이플로 수종을 변경하여 오더 가능하다. 팀세븐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피사 데스크와 매칭 가능한 아이템으로 피사 이동식 서랍통, 오픈 책장, 오피스 체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오늘날의 집은 재택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일과 여가가 혼합된 초생산적인 공간의 개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피사 데스크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원픽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