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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충체육관 달군 1000명의 아이들…"로봇 챔피언 나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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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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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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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 본선에 전국 1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최태범 기자
27일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 본선에 전국 1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최태범 기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는 1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모였다. 교육용 로봇·콘텐츠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럭스가 주최한 '2022 글로벌 PRC(Pro Robot Championship) 로봇 코딩 대회' 본선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PRC 대회는 에이럭스가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 로봇 경진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8회째 열렸다. 아이들과 행사장을 함께 찾은 부모님과 선생님을 포함하면 이날 참석 규모는 수만명에 달했다.

이번 대회의 예선전은 국내 17개 지역에서 2000여곳 이상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중국(베이징, 난징, 장시성, 허베이성)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해외 4개국에서 치러진 예선까지 포함하면 총 1만여명이 예선에 참여했다.

본선에 참여한 1000여명의 아이들은 △스피트 터치 커넥트 △스피드 터치 테크닉 △LED 터치 테크닉 △스피드 드론 △비누(VINU) 푸쉬앤런 등 5개 종목에서 에이럭스의 로봇 제품들을 조종하며 승부를 겨뤘다.

27일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 본선 스피트 터치 커넥트 경기에서 참가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최태범 기자
27일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 본선 스피트 터치 커넥트 경기에서 참가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최태범 기자
스피트 터치 커넥트와 스피드 터치 테크닉은 화면에 무작위로 제시되는 숫자에 맞는 버튼을 순서대로 눌러 빠르게 입력한 쪽이 점수를 획득하는 종목이다. LED 터치 테크닉은 장애물을 피해 불빛이 들어오는 버튼을 상대보다 먼저 누르면 된다.

스피드 드론은 무작위로 불빛이 들어오는 원형 LED 기구를 드론으로 통과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누 푸쉬앤런은 에이럭스의 코딩로봇 비누에 특정 값을 입력해 가장 적은 이동 횟수로 미션을 통과하는 종목이다.

스피드 터치 커넥트 부문에서 월드챔피언을 수상한 용죽초등학교 심현서 학생은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해외 아이들과도 경쟁해 얻은 상이라 더욱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에이럭스 로봇사업부 프로보에듀의 류제홍 대표는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코딩 능력을 발휘하며 소프트웨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대회 규칙을 설계했다"고 했다.

류 대표는 "아이들이 승패를 떠나 많은 관중들 앞에서 대회를 치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한 도전 정신"이라며 "이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도전이다. 승부에 지더라도 무릎 꿇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에이럭스 제공
/사진=에이럭스 제공
에이럭스는 아이들이 코딩의 재미를 느끼게 한 뒤 더욱 전문적인 교육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 대표는 "대회 이후 코딩을 좀 더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이 있다. 배움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학원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인 에이럭스 공동대표는 "2025년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지만 많은 코딩 교육 기업들은 소수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교육을 추구한다"며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도전하고 꿈을 이루며 한 번 해볼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한다"고 했다.

전국 2000여개 학교와 30만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에이럭스는 앞으로 학원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다인 공동대표는 "학원 프랜차이즈를 인수하면서 학원 영업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학원 시장으로 코딩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원 수강 과목에 코딩 커리큘럼만 추가하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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