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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한 때 올들어 하락세로 전환…OPEC+ 추가 감산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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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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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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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 시추시설 /AP=뉴시스
미국의 원유 시추시설 /AP=뉴시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공행진을 했던 유가가 급락하며 한 때 올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봉쇄에 반발하는 시위 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28일(현지시간) 배럴당 96센트, 1.3% 하락한 77.24달러로 체결됐다.

WTI 선물가격은 이날 한때 73.50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최저치로 올들어 2.1%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WTI 가격이 77달러대를 회복하면서 올들어 2.2% 상승으로 다시 돌아섰다.

SIA 자산관리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콜린 시진스키에 따르면 WIT 75달러는 OPEC+(확대 석유수출국기구)가 지지선으로 여기고 있는 가격대다. 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OPCE+가 유가가 75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던 지난 10월 회의 때 11월부터 하루 200만배럴의 감산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OPEC+가 오는 12월4일 예정된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와 G7(주요 7개국)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오는 12월5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 유가의 향방을 관측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0.5% 하락한 83.19달러로 체결됐다. 브렌트유 역시 장 중 한 때 80.61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는 지난 1월10일 이후 최저치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브렌트유 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0.2% 내려간 83.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추수감사절(지난 24일) 전후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가 감소한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원유 수요 약화 전망 때문이다.

XM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래피 보야지안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유가는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의 최대 희생양"이라며 "투자자들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로(0)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압한 뒤 봉쇄를 강화할까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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