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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피의자 뉴질랜드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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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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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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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법무부가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피의자인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 이모씨(42·여)를 뉴질랜드로 돌려보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오후 이씨를 뉴질랜드에 인도했다. 한 장관은 지난 14일 서울고검에 인도장을 발부해 이씨의 뉴질랜드 인도를 명령했다.

법무부는 서울고법이 지난 11일 이씨의 인도 허가를 결정함에 따라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는 법원의 결정 취지, 범죄의 성질, 국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씨와 피해자인 아동의 국적과 범죄지가 뉴질랜드이며, 외국인의 국외 범행에 대해 한국은 관할권이 없다.

이씨는 201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세, 10세 아동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8월 경매로 낙찰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를 발견했다. 피해 아동들의 어머니가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공조 요청을 했다.

이씨는 범행 이후 한국에 입국해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국내체류기록, 진료기록, 전화번호 등을 분석해 추적한 결과 지난 9월15일 울산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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