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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500여 농가 공익직불금 91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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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500여 농가 공익직불금 91억 원 지급

머니투데이
  •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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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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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직불금 57억, 면적직불금 34억 지급…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

완도군청.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코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완도군에서는 올해 총 6582개 농가에 91억 원을 지급된다.

농가 당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721개 농가에 57억 원, 농지 면적 합에 단계별·구간별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861개 농가에 34억 원을 지급한다.

완도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농업 경영체 등록된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대상자별로 등록증을 교부한 후 지난달 대량 검증 및 준수 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 및 금액을 확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익직불금이 가뭄, 농자재 가격 상승,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업의 공익 기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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