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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사진 오른쪽)이 '2022 3D 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삼영기계 |
삼영기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회사가 독자적으로 창안한 샌드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몰드 설계 기술을 적용, 방산용 엔진 부품의 제조 공정 혁신 사례를 출품했다.
삼영기계 관계자는 "해당 기술로 기존 목금형 방식의 고질적인 치수 정밀도 문제와 형상 왜곡 문제는 물론 우수한 제품 표면 품질도 확보했다"며 "또 방산 부품의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다품종 소량생산 및 맞춤 대량생산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연 생산 솔루션임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에서 진행됐다.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3D 프린팅 콘퍼런스에서 '3D 프린팅 기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뿌리산업의 인력난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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