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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증시 속 악전고투, 더 빛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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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규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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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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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펀드대상]심사평-박영규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심사위원장)

심사위원장 박영규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심사위원장 박영규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자산운용업계는 올 한해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가 상승이 심화됐고 가파른 금리인상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대응이 쉽지 않았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펀드매니저들은 수익률을 방어하려는 악전고투를 벌였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확대로 증시가 하락하면서 펀드 수익률도 부진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시장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펀드들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TF(상장지수펀드)와 TDF(타깃데이트펀드)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이 시장에서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또 운용사들은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채권, 배당형 ETF들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줬다.

특히 디폴트옵션의 도입으로 퇴직연금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경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펀드평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펀드대상'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들과 약속한 운용원칙을 지켜내면서 고객들의 자산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해온 자산운용사들을 격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3년 수익률과 3년 샤프비율(투자위험대비 수익률)을 비중있게 반영해 중장기 성과를 중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

우선 대상격인 베스트 자산운용사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주식형·채권형펀드는 물론 연금펀드와 ETF까지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1년 성과는 물론 3년 이상의 장기적인 성과도 우수했으며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뤄졌다.

베스트 펀드 국내주식형 부문에선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책임투자'가 차지했다. 최근 3년 수익률이 42%에 달하고 자금 유입도 활발하게 일어났다.

해외주식형 부문에선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헬스케어'에 상이 돌아갔다. 2006년부터 헬스케어펀드를 운용해오며 장기 운용노하우를 보유한 결과 중단기 수익률과 자금유입 측면에서 모두 성과가 뛰어났다.

베스트 펀드 국내·해외채권형 부문에선 1·3년 수익률과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더드림단기채'와 NH-Amundi자산운용의 'NH-AmundiUSD초단기채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3년 중장기 수익률과 자금유입 규모를 중점적으로 평가한 베스트 펀드 연금 부문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 펀드가 수상했다.

베스트 ETF 부문에선 국내는 KB자산운용의 'KBKBSTAR국고채3년선물인버스' ETF, 해외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미국S&P500TotalReturn' ETF가 각각 뽑혔다.

ETF는 수익률과 자금 유입액은 물론 벤치마크 지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트래킹에러(지수추적오차) 등도 함께 평가했다.

올 한해 뛰어난 운용성과를 보여준 펀드매니저에 돌아가는 '올해의 펀드매니저'에는 이승혁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매니저가 선정됐다.

올해의 혁신펀드에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와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삼성TOP3펀드'가 각각 수상했다.

또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해 우수한 성과를 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로는 우리자산운용의 '우리지속가능ESG'가 선정됐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롱숏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신한자산운용의 '신한코리아롱숏' 펀드가 우수한 수익률로 '올해의 롱숏펀드' 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베스트 TDF운용사 상은 성과는 물론 자금유입이 뛰어났던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돌아갔다. 올해의 펀드판매사는 금융당국의 미스터리 쇼핑(판매실태 암행감사)을 바탕으로 공모펀드 판매액 5000억원 이상 판매사 중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치열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무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펀드 투자자들의 신뢰를 지속하고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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