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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펀드는 헬스케어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건강관리 또는 생명공학산업 등에 관련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헬스케어펀드 운용해오며 장기 운용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4.68%, 3년 수익률은 40.24%, 5년 수익률은 58.81%에 달한다. 특히 올해 하락장이 지속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다.
헬스케어 섹터는 방어주 성격의 제약 및 헬스케어 서비스 섹터와 성장주 성격의 바이오기술 및 장비용품 등 다양한 섹터가 혼합돼 있다.제약사들의 경우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강한 가격협상력을 보이기 때문에 헬스케어 섹터는 인플레이션 투자처로 꼽힌다. 또 경기둔화 국면에서도 여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보인다. 헬스케어 산업의 장기 연환산 수익률에 있어 IT(정보기술) 다음으로 높다. 대형제약사들은 코로나19(COVID-19) 백신으로 인한 수익, 기업분할등 이후 배당금 등으로 자금이 풍부한 상황이다. 최근 IPO(기업공개)와 M&A(인수·합병)로 헬스케어시장에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헬스케어 산업은 고령화,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연관성이 높은 섹터로 혁신, 디지털화, 신흥국 소비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이라며 "경기 방어주 성격의 다양한 섹터의 혼합되어 있어 고금리 시장환경에서 투자처로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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